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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출근길 인터뷰] 코로나19 시대 '스마트폰 바르게 사용하기'

2021-09-03 1 Dailymotion

[출근길 인터뷰] 코로나19 시대 '스마트폰 바르게 사용하기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,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향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'슬기로운 디지털 생활, 스마트폰 바르게 사용하기'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 오늘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이상욱 수석을 만나 이번 캠페인 기획 배경을 들어봅니다.<br /><br />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'슬기로운 디지털생활, 스마트폰 바르게 사용하기' 캠페인이 2개월간 전개된다고 하는데, 전반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.<br /><br />[이상욱 /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수석]<br /><br />10년 전에 스마트폰이 우리나라에 보급된 이후 웬만한 분들은 스마트폰을 다 가지고 계실 텐데요. 그래서 하루 일과의 시작과 끝을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시대에 살게 되었습니다.<br /><br />스마트폰은 우리나라에 상당히 삶의 편리하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. 잘못 사용하면 신체적, 심리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. 이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캠페인은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이 발생할 때 나타나는 문제점을 알리고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번 캠페인을 기획하시게 된 배경이 있다면요? 코로나19로 인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이 더욱 커졌다면서요?<br /><br />[이상욱 /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수석]<br /><br />코로나19는 디지털 세상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.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택근무, 원격수업 등이 확대되면서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었고요. 그 결과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도 크게 증가하였습니다.<br /><br />실제로 코로나 이전에는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매년 약 1%포인트 증가한 데 반해서 코로나 이후인 20년에는 3.3%포인트가 증가하여 23.3%로 국민 4명 중 1명꼴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. 이 과의존위치군은 신체적, 심리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가 있어서 이에 따른 적절한 대책과 예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부모 디지털 코칭 교육, 슬로건 공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요?<br /><br />[이상욱 /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수석]<br /><br />이번에 다양한 캠페인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요. 그중에서 부모 대상으로 디지털 코칭 특강이 기획되어 있습니다. 이것은 '부모가 알아야 할 디지털특강 부모도 배워야죠'라는 주제로 디지털 육아, 청소년 상담, 자녀 소통과 관련 저명한 연사들을 초빙하여 9월 14일부터 주 2회 총 8회에 걸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고요.<br /><br />이와함께 과의존진단 체험은 청소년, 성인 등을 대상으로 현저성, 조절 실패, 문제적 결과 등 10가지 과의존 진단문항을 통해서 검사를 하게 되고, 그 검사 결과 고위험으로 나타난 분들에 대해서는 상담센터를 통해서 무료로 상담 지원을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. 이외에도 다양한 캠페인이 있는데요, 이런 것들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캠페인 관련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.<br /><br />[이상욱 /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수석]<br /><br />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린이집, 유치원 등과같이 예술체험공연교육을 시작을 하고요. 그다음에 법적 의무교육인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계속적으로 진행합니다.<br /><br />아울러서 이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스마트 디지털 콘텐츠를 18종을 개발해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연말까지 보급할 예정이고요. 또 전국의 18개의 상담센터를 거점으로 해서 놀이체험, AI코딩, ICT진로체험 등 다양한 전문 상담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인터뷰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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